R&D전략
다이이찌산쿄 그룹은 항암 분야에서 개발되고 있는 5개의 ADC와 더불어 ‘Next Wave’로 명명한 희귀질환 및 백신 등에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하는 ‘5 DXd-ADCs & Next Wave’를 R&D 핵심전략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다이이찌산쿄 그룹은 보다 다양한 암종에서 진보된 ADC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한편,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거나 기존 치료제로 충분한 개선을 기대할 수 없었던 질환에서도 환자들의 삶의 변화시키는 치료 옵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5DXd-ADCs Next Wave
- 5DXd-ADCs : 데룩스테칸(Deruxtecan)을 기반으로 하는 5개 ADC에 대한 확장 및 확대(EXPAND & EXTEND) 전략을 통해 보다 빠르게, 그리고 보다 다양한 환자에게 치료 혜택을 제공합니다.
- Next Wave : 다이이찌산쿄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독자적 모달리티 기술을 기반으로 스페셜티 의약품 및 백신 분야에서 혁신 치료제를 개발합니다.
신약개발을 위한 기술의 확장 (다양한 모달리티)
저분자 및 항체 등 약물 분자의 종류를 일컬어 모달리티(modality)라고 부릅니다. 다이이찌산쿄 그룹은 독자적인 모달리티로서 차세대 ADC 기술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유형의 모달리티의 상용화를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 항체 약물 접합체(ADC: Antibody Drug Conjugate)
- 세포 치료제
- 유전자 치료제
- mRNA 치료제
ADC는 항체(antibody)와 항암 약물(payload)을 링커(linker)로 연결한 모달리티입니다. 다이이찌산쿄 ADC 기술의 특징은 혈중에서 높은 안정성을 보이는 링커, 높고 균일한 항체-약물 비율, 세포막 투과를 통해 인접 종양세포 사멸효과를 갖는 항암 약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이이찌산쿄는 현재 개발된 ADC 치료제보다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차세대 ADC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독자적 ADC 기술을 더욱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세포치료는 세포 자체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여 기술적으로 가공된 세포를 질병 치료에 활용하는 치료법입니다.
다이이찌산쿄 그룹은 현재 심근세포를 활용한 중증 심부전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세포 치료제의 기반 기술을 확립하며 효율적인 세포 제조 및 첨단 가공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전자 치료제는 유전자를 체내에 투여해 원하는 단백질을 발현시켜 질병을 치료하는 기술로, 기존에는 치료가 어려웠던 다양한 질병에 응용될 수 있습니다.
다이이찌산쿄 그룹은 미국 Ultragenyx사로부터 유전자 치료제 제조 기술을 도입해 희귀 중증 질환에 대한 유전자 치료제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다이이찌산쿄 그룹은 독자적인 mRNA(messenger RiboNucleic Acid) 기술을 활용하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백신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mRNA는 표적세포에 관심 단백질을 발현시켜 항체 또는 세포 매개 면역 생성을 촉진하여,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시킵니다.
다이이찌산쿄 그룹의 mRNA 기술은 지질 나노 입자(Lipid nanoparticles)를 활용한 새로운 핵산 전달 기술이 접목된 것으로서, 안정적으로 표적세포에 단백질을 전달합니다.